2020년 12월,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왔다.
울프강에 가기전 창업 스토리를 봤다. 그냥 돈많은 사장님이 판권을 가지고 와서 만든걸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다. 어린나이에 대구에서 음식점을 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으시다가, 신혼여행으로 하와이에 가서 근사한 저녁식사를 하러 호텔 주변 레스토랑을 갔는데 그곳이 바로 울프강과의 첫 만남이었다고 한다. 첫 번째 방문에서 너무 맛있는 나머지 순식간에 스테이크를 다 먹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방문을 해도 처음에 받은 감동을 또 받을수 있을까?란 생각으로 다음날도 울프강에서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그가 생각한대로 두 번째날도 맛있었고 신혼여행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방문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 사업을 다 정리하고 무작정 서울 청담동에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당시 라이센스 계약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작정 울프강이 좋아서 했다고 하는데 그의 실행력에 자극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자금이 끊어질뻔한 적도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귀인을 만나 오픈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정말 의지만 있다면 기회와 귀인이 찾아온다는것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다.”
다시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로 돌아와서
대략 이런 분위기
뭔가 굉장히 미국미국 스럽다.
여긴 물도 뭔가 고급저처음으로 나온 음식 : 베이컨고기가 부드럽고접시에 하나하나 담아주신다
김치는 꼭 주문하세요. 김치 없으면 다 못먹을뻔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종류의 티
마지막으로 결혼기념일이라고 이렇게 이쁜 티라미슈 조각 케이크도 챙겨주네요.
결혼기념일 이벤트를 고민한다면 울프강을 한번 가보심을 추천 드립니다.
할인 정보
메뉴는 크게 W코스와 Classic코스가 있는데 Classic 코스를 추천합니다.
148,000원
이렇게 2인분을 주문하면 148,000원 + 148,000원 = 296,000원